씨스타19, 신곡 각종 음원차트 1위 석권

입력 2013.02.01 (06:55)

수정 2013.02.01 (07:46)

<앵커멘트>

그룹 '씨스타 나인틴'의 신곡이 발표 당일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습니다.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예술영화 '아무르'의 관객이 6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그룹 '씨스타'의 멤버 효린과 보라로 구성된 '씨스타19'의 신곡이 발표 당일 각종 음원 차트를 석권했습니다.

'씨스타19'의 신곡 '있다가 없으니까'는 공개 직후 멜론과 소리바다, 벅스 등 대부분의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힙합 장르의 이번 신곡은 유명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작곡을 맡았습니다.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아무르'가 국내에서 6만 관객을 넘어섰습니다.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가 국내에서 관객 6만 명을 넘긴 것은 지난 2004년 개봉한 영화 '화씨 9/11'이후 처음입니다.

영화 '아무르'는 지난달 13일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받았습니다.

야구 선수 추신수와 이대호가 함께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2000년 캐나다 에드먼턴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대회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집니다.

당시 어느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한국 청소년 대표팀이 미국과 일본 등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기까지의 과정 자체가 영화적 매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제작사는 단순한 야구 영화보다는 선의의 라이벌인 추신수와 이대호 선수가 성장하는 모습도 그려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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