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3.02.07 (21:01)
수정 2013.02.0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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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위기 속에 여야가 내놓았던 민생 공약의 국회 처리도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서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만남을 계기로 북핵 문제에 대한 초당적 대처는 새 정부 출범 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치권에서는 오히려 북핵 문제를 고리로 국정 협력의 물꼬를 텄다는데 주목하고 있습니다.
세사람의 대화에서는 '민생', 그리고 '국민' 이라는 단어도 많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녹취> 박선규(대통령당선인 대변인/백블) : "국민 행복한 세상으로 갈수 있는 길에 여야 구분 없이 가겠다는 것을 세 분이 함께 마음 합한 자리였고요 "
<녹취> 정성호(민주통합당 대변인/백블) : "민생 안정이 중요하고, 민생 문제 해결에 여야와 당선인이 긴밀하게 협력한다는 것을 선언한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특히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던 48%의 국민을 잊지 말아달라"고 했고, 박 당선인은 "잊지 않고, 그 분들을 다 품고 가겠다"고 답했습니다.
<녹취> 황우여(새누리당 대표) : "여야가 함께 하자, 특히 취임초 백일이나 1년 동안은 국가발전을 위해서 중요한 현안부터 해결하자 "
이에 따라 비정규직 처우 개선 등 대선 당시 여야가 모두 약속했던 민생공약의 국회처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상생의 정치로 가는 다음 시험대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와 새 정부의 인선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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