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48년만에 월드컵 본선진출

입력 2001.11.15 (21:00)

수정 2018.08.29 (15:00)

⊙앵커: 홈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이겨 48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터키는 현재 온 나라가 열광적인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48년 동안이나 기다려 온 월드컵 염원을 안고 뛴 터키는 오스트리아의 골문을 5번이나 뒤흔들었습니다. 2002 한일 월드컵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도 오스트리아에 5:2로 완승을 거둔 터키.
1, 2차전 합계 6:0으로 본선 진출이 확정되자 터키 국민들은 거리로 뛰어나와 다함께 기쁨을 나누며 열광적인 축제의 밤을 보냈습니다.
반면 남미의 강호로 군림했던 콜롬비아는 우루과이에 골득실차에서 뒤져 쓰라린 눈물을 삼켰습니다.
콜롬비아는 본선진출이 확정된 파라과이를 4:0으로 크게 이겼지만 우루과이에 5위 자리를 내줘 플레이오프 진출 꿈마저 물거품이 됐습니다.
밀워키 벅스를 상대로 31득점을 성공시킨 마이클 조던.
그러나 농구의 신 조던도 4연패 늪에 빠진 워싱턴을 혼자 구해내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워싱턴은 밀워키에게 107:98로 져 대서양지구 최하위로 떨어졌습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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