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정 후보자아들 병역면제 소명 자료 확보”

입력 2013.02.09 (13:34)

수정 2013.02.09 (19:03)

국무총리실 청문회 준비단은 논란이 되고 있는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 아들의 병역 면제 판정과 관련해 충분한 소명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청문회 준비단은 정 후보자 외아들 우준 씨의 디스크 진단서와 병원 치료 기록 등 병역 면제 판정과 관련된 충분한 서류를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우준 씨는 지난 1997년 첫 신체검사에서 1급 현역 판정을 받았지만 2001년 병역처분 변경 신청을 한 뒤 병역을 면제 받았습니다.

준비단은 이와 함께 로펌에서 활동하면서 늘어난 예금 등 정 후보자의 재산 증식 문제와 관련해 원천징수 자료 등을 통해 상세히 소명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준비단은 이르면 오는 11일 이 같은 내용의 소명 자료를 언론에 공개할 방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