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군 당국 ‘워치콘2’ 유지 중”

입력 2013.02.18 (13:26)

수정 2013.02.18 (15:27)

한미 군당국은 북한의 3차 핵실험 직후 격상됐던 대북정보감시태세 워치콘 2단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추가 핵실험이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상존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군 당국은 강화된 위기관리시스템과 일선부대의 군사대비 태세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핵실험 뒤 방사능 핵종을 포집하기 위해 공중과 해상에 투입되는 자원들은 모두 철수했고 현재는 지상에서만 관련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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