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세계가 후끈 ‘할렘 쉐이크’ 外

입력 2013.02.20 (12:41)

수정 2013.02.20 (13:04)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싸이의 강남 스타일 열풍이 휩쓸고 간 자리에 또 하나의 대박 동영상이 등장해 세계를 들썩이게 하고 있는데요.

함께 보실까요~

<리포트>

텍사스 주의 한 수족관!

청소를 하다말고 한 남자가 조용히 춤을 춥니다.

많이 보던 춤이죠?

하지만 잠시 후... 어디선가 나온 사람들은 물론 물개에 바다코끼리까지 막춤 삼매경에 빠지는데요.

이 영상은 미국 음반 제작자인 DJ바우어의 곡, 할렘쉐이크에 맞춰 막춤을 추는 엽기 댄스 패러디 영상입니다.

할렘쉐이크 패러디는 혼자 춤을 추다가 어느 순간 조용히 있던 주변 사람들까지 열광적으로 막춤을 추는 건데요.

오바마 대통령 분장을 한 배우부터 해군, 콘서트 현장 등 다양한 패러디 영상이 하루에도 수천 건씩 등장한다고 하네요.

다소 우스꽝스럽지만, 은근 중독성 있죠~?

별이 빛나는 밤에

요즘 별구경 하기 쉽지 않죠?

어두운 밤하늘을 관찰하기 위해 사막으로 간 사람들이 있는데요.

그들과 함께 별구경 한 번 해볼까요~

사막에 밤이 찾아왔습니다.

하늘에 촘촘히 박힌 별들이 빛나기 시작하는데요.

가끔 별똥별도 떨어집니다.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이 생각나는데요.

이곳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사막 데스밸리!

캐나다 영화 제작자인 개빈 해퍼넌과 그의 친구들은 빛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서 밤하늘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았고요.

쌍둥이자리 별똥별이 떨어지는 모습을 포착.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이 영상은 사진을 한 장 한 장 찍은 후 이어 붙이는 타임랩스 기법을 사용했는데요.

어두운 밤하늘 속에 저렇게 아름다운 모습이 숨겨져 있다는 게 정말 놀랍네요.

점프가 무서워~

펭귄의 다이빙 쇼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으매 떨리는 거... 자~ 잠깐만요. 마음 좀 가라앉히고요."

다시 점프대에 선 펭귄.

이번엔 해낼까요?

"허허허... 못해, 난 못해.. 아니야 할 수 있어. 아자 아자!"

"펭귄 오빠, 무서워요?"

남극의 신사.

오늘 체면이 말이 아닌데요.

어? 어? 발을 헛디뎌 얼떨결에 성공!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하네요.

왜 자꾸 튀어나오는 거야?

낭이가 튀어나오는 CD롬을 처음 봤을 때 반응!

"아 깜짝이야, 너.... 뭐.. 뭐야? 저리 안가?"

누르면 나오는 걸 모르는 낭이

"뭐야 또 나오잖아.. 이게 진짜?"

둘의 기 싸움.. 재밌어지는데요.

"나랑 한판 해보자는 거지? 또 나오기만 해봐... 칵!"

내 몸에 맞는 건강검진

아~ 혈압 올라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이 있죠?

그러려면 내 몸 상태에 맞는 건강검진을 받는 게 중요한데요.

오늘 똑~ 소리 나게 건강검진 받는 요령 알려드리겠습니다.

만 40세 이상이면 2년에 한 번 무료로 국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데요.

검사비의 최대 10%만 부담하면 암 검사도 가능합니다.

여성의 경우, 유방암, 자궁암 검사는 40대 이후 2년에 한 번!

자궁경부암은 20세 이후!

1년에 한 번 정도는 검사를 하는 게 좋습니다.

중년 남성에게 간암, 위암, 대장암은 항상 경계대상인데요.

위암은 2년마다 위내시경으로 점검하고요.

간염바이러스가 있거나 지방간이라면 30대 이후 6개월에 한 번씩 간암 검사도 받아야 하고요.

대장암은 50대 이후 1년에 한번 받는 게 좋지만 가족력이 있다면 40대 이후부터 시작하세요.

올해 73년생과 47년생은 생애 전환기 건강검진이 있는데요.

<인터뷰> 이상현(소장/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건강증진센터) : "생애전환기 검진은 40세와 66세에 이뤄지고 있는데요. 40대의 경우는 건강 상태에 대한 여러 가지 건강 상담 및 건강 위험 평가들이 이뤄지고요. 66세에는 노인한테 흔한 골다공증이라든가 치매 검진이 같이 이뤄집니다."

최근 갑상샘암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인데요.

목이 자주 쉬고, 금세 피로해진다면 갑상선 초음파도 추가로 받아보세요.

우울증, 치매도 조기검진이 가능하니까요.

미리 한번 체크해 보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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