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꽃샘추위…옅은 황사

입력 2013.03.01 (11:23)

수정 2013.03.01 (14:19)

네, 그렇습니다.

어제 새벽 중국 북부 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 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비가 그친 백령도에는 옅은 황사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비구름의 뒤를 따라 황사가 더 유입되면서 서울을 비롯한 서쪽 내륙지방에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호흡기가 약하신 분들은 외출을 되도록 자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밤사이 전국에 비가 시작됐습니다.

비구름이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지금은 서울과 경기도의 비가 그친 상탠데요.

앞으로 강원 영서 남부와 충청 남부지방에 비가 조금 더 내린 뒤 오전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난 뒤에는 다시 날이 차가워지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3도로 어제보다 10도가량 낮겠고, 전주에서도 어제와 오늘 기온차가 15도가량 크게 나겠습니다.

여기에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를 더 끌어내릴 전망입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높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지금보다 더 내려가겠는데요.

서울 3도, 전주 5도, 대구 11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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