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직장인 하루 간식비 3,420원”

입력 2013.03.01 (13:46)

수정 2013.03.01 (14:22)

<앵커 멘트>

직장인의 하루 간식비가 3천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 카드 사용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생활경제, 류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직장인은 하루 간식비로 평균 3천420원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 취업 포털 업체가 조사한 결과 직장인의 63%가 근무 시간에 간식을 먹는다고 답했으며 비용은 천 원에서 2천 원이 32%로 가장 많았고 2천 원에서 3천 원이 26%, 3천 원에서 5천 원이 25%의 순이었습니다.

간식을 먹는 시간은 오후가 65%로 가장 많았고 일과 시작 전 13%, 점심 직후 10% 등이었습니다.

주로 즐기는 간식은 커피·녹차 등 음료가 70% 가까이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해외에서 국내 거주자가 쓴 카드 결제액이 9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국내 거주자가 해외에서 카드로 94억 4천만 달러를 썼으며 2011년보다 9.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 카드 결제액은 지난 2008년 68억 달러에서 2009년 금융위기 여파로 53억 8천만 달러로 줄어든 뒤 계속 증가 추세를 보여왔습니다.

이와 함께 국내 비 거주자가 국내에서 사용한 카드 결제액 역시 48억 천만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번달부터 공급될 분양가 상한제 대상 아파트의 분양가격이 소폭 오를 전망입니다.

국토해양부는 분양가 상한제의 기본형 건축비를 1.9%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용면적 85㎡ 기준 아파트의 기본형 건축비는 260만 원가량 오르게 됩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