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北에 핵개발 ‘하청’…핵과학자도 파견”

입력 2013.03.01 (16:07)

수정 2013.03.01 (18:09)

이란이 북한에 돈을 주고 핵개발 프로그램을 하청했다고 미국 폭스뉴스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폭스뉴스는 역대 미국 대통령 5명의 무기통제와 핵비확산 특보를 역임한 토머스 그래엄 대사의 말을 인용해 북한 핵실험의 목적은 북한제 미사일에 적합한 고폭용 핵무기 개발을 위한 것이라며 북한이 이란에 양도하기 위해 핵무기를 건조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런던타임스는 이란 핵개발의 총책으로 알려진 모흐센 파크리자데 박사가 북한의 3차 핵실험을 참관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평양으로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은 국제원자력기구, IAEA 조사관들의 파크리자데 박사 면담 요청을 거부해 왔고, 지금까지 그의 사진을 공개한 적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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