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日 대북제재 조치 비난…“무자비한 징벌” 위협

입력 2013.03.01 (09:44)

수정 2013.03.07 (11:54)

북한의 대남단체인 6.15공동선언 실천 북측위원회가 일본의 대북 제재를 강도높게 비난했습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6.15공동선언 실천 북측위원회가 대변인 담화를 통해 일본이 은하3호 발사와 핵실험을 이유로 조총련과 재일동포들을 탄압하고 있다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측위원회는 대변인은 담화에서 일본이 조총련 간부들의 재입국을 금지시킨데 이어 고등학교 지원제도 적용대상에서 조선학교만 배제하고 보조금 지출을 중단했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측위원회는 또 이 같은 제재를 계속한다면 무자비한 징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