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HSBC 챔피언십 ‘1타 차 준우승’

입력 2013.03.04 (06:24)

수정 2013.03.04 (08:22)

<앵커 멘트>

최나연이 여자 프로 골프 HSBC 챔피언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우리나라 선수들의 개막후 3연속 우승이 아쉽게 무산됐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앵커멘트>

15번 홀 최나연의 퍼팅입니다.

이번엔 17번 홀에서의 회심의 샷입니다.

두 차례 모두 홀컵을 빗나가 선두인 미국 스테이시 루이스와의 격차를 줄이지 못했습니다.

버디와 보기를 2개씩 기록한 최나연은 최종합계 14언더파로 1타 차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우리 선수들의 개막 이후 첫 3연속 우승은 아쉽게 좌절됐습니다.

경기 종료 1분전 SK 김민수의 결정적인 3점슛입니다.

SK는 전자랜드를 73대 66으로 이겨 정규리그 자력 우승에 1승차로 다가섰습니다.

모비스는 KCC를 이겼고 오리온스는 갈길 바쁜 삼성을 이겼습니다.

여자농구 준플레이오프에선 삼성생명이 국민은행에 2연승을 거두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프로배구 대한항공은 LIG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이겨 3위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여자부 GS 도 흥국생명을 이겨 3년 만에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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