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시청각장애인 위한 영화 재능 기부

입력 2013.03.05 (06:55)

수정 2013.03.05 (09:12)

<앵커 멘트>

배우 임수정씨가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해 재능기부에 나섰습니다.

K팝 가수들이 북미 최대 음악축제의 첫 무대를 장식합니다.

대중문화 소식, 최성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배우 임수정이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에 재능기부로 참여합니다.

임 씨는 대만의 천재 시각장애 피아니스트인 황유시앙의 실화를 토대로 한 영화.. '터치 오브 라이트'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해 화면 음성 해설의 녹음을 맡기로 했습니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화면 음성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을 넣어 만든 영화입니다.

북미 최대 음악축제에 K팝 가수들이 대거 출연합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2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무대에 걸그룹 에프엑스와 밴드 국카스텐, 노브레인·갤럭시 익스프레스 등 K팝 가수 7팀이 참가해 릴레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는 1994년 이후 매년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입니다.

병역기피로 입국금지 조치를 당한 가수 유승준씨가 한국 복귀 의사를 밝혔습니다.

유씨는 최근 자신의 웨이보에 꼭 한국에 돌아갈 거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유씨는 지난 2002년 미국 국적을 취득하면서 병역 기피 논란에 휘말린 뒤 그동안 중국에서 활동해 왔습니다.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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