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아파트 관리비’ 카드 결제 9월부터 중지

입력 2013.03.07 (06:45)

수정 2013.03.07 (07:54)

<앵커 멘트>

신용카드로 아파트 관리비를 내는 게 오는 9월부터 불가능해집니다.

전자 금융사기를 막기위해 증권사 등 비은행권의 본인확인 절차도 더 까다로워집니다.

생활경제소식, 황동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대형 카드사들이 오는 9월부터 아파트 관리비 카드 결제와 각종 할인 혜택을 없애기로 했습니다.

앞서 이달부터는 아파트 관리비 결제 전용카드의 신규 발급을 중단했습니다.

카드사와 결제 대행업체의 수수료 갈등이 빚은 이번 조치로 250만 명에 달하는 가입자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은행권을 대상으로 시범시행 중인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가 오는 21일부터 비은행권으로 확대됩니다.

이에따라 공인인증서 재발급이나 인터넷 뱅킹으로 돈을 인출할 때 앞으로는 보안카드와 일회용 비밀번호 외에 휴대전화 문자서비스 등 추가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금융당국은 시범 시행을 거쳐 오는 3분기부터 전 금융권에서 의무 시행할 방침입니다.

한국소비자원이 2011년 접수된 알레르기 피해 사례 2천 782건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28%가 꽃가루와 황사가 많은 3,4월에 발생해 가장 많았습니다.

연령별로는 야외 활동이 많은 30대가 전체의 13.9%로 가장 많았습니다.

소비자원은 알레르기 예방을 위해 되도록 창문을 닫고 외출과 야외 활동을 삼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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