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사자 물리친 소년 발명가 外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케냐에서는 사자가 민가의 가축을 잡아먹어 주민들의 피해가 큰데요.

특별한 장치를 만들어 사자를 물리친 소년이 화제입니다.

어두운 밤, 먹이를 노리는 사자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은데요.

하지만 13살 소년, 투레레는 걱정없습니다.

바로 자신이 만든 조명 장치 때문인데요.

투레레는 자신이 손전등을 들고 다니면 사자가 도망가는 걸 보고 사자가 움직이는 불빛을 싫어하는 걸 깨달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만들어낸 게 바로 이 조명, LED 전구를 기둥에 매달고 태양광이나 자동차 배터리를 통해 수시로 깜빡이게 만든 건데요.

가축을 지키는 데 효과만점이어서 케냐에만 벌써 75개가 설치됐다고 합니다.

최근, 미국 유명 지식 콘서트인 테드에 출연해 발명품을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어린 나이에 정말 대단하죠~?

'할렘셰이크'가 뭐길래…

중독성 있는 리듬과 반전 댄스로 유명한 할렘 셰이크! 본 적 있으시죠?

세계적으로 인기인 이 춤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도대체 무슨 일일까요?

어두컴컴한 탄광, 무심한 듯 춤추는 한 남자!

잠시 후, 어디선가 나타난 사람들이 한꺼번에 막춤을 추는데요.

이들은 호주 서부의 애그뉴 광산의 광부들입니다.

쉬는 시간에 재미로 이 영상을 찍었다가 춤을 춘 8명과 지켜본 7명 모두 회사에서 해고를 당했는데요.

이유는 안전과 성실의 의무 위반이라는데요.

과연 일자리까지 뺐을 일인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미국에서는 운행 중인 비행기 복도에서 승객들이 할렘셰이크 춤을 췄다가 항공법 위반으로 조사받기도 했는데요.

인기가 대단하다 보니 정말 별일이 다 있죠?

수영장 고치려다…

아내의 성화에 수영장을 고치는 남편!

힘없어요? 세게 좀 해봐요!

안 돼,,, 부서진다니까...

소심하긴~~ 절대 안 부서져요~

아내 말에 세게 내려치는 순간!

이게 웬 물바다인가요?

오 마이 갓! 여보, 괜찮아요?

당신 탓이야. 이게 뭐냐고?

와~ 물이다! 두 분도 얼른 오세요! 후푸후푸

당근이 싫어요!

당근이 너~무 먹기 싫은 꼬마

당근 먹을게. 아빠 눈 감아.

알았어. 아빠 눈 꼭 감고 있을께

아 ..먹기 싫은데....

고민하던 카일, 당근을 버리고 하는 말!

아빠 눈 떠요! 다 먹었어요.

음..진짜 다먹었니?

당근이죠. 접시 봐요.

근데 왜 아빤 휴지통에 당근이 있을 거 같지?

헉 딱 걸렸네.

올바른 걷기 자세는?

돈 안 들고, 장소 구애 없는 운동.

뭐가 있을까요?

바로 걷기인데요.

자신의 몸 상태에 따라 걷는 방법이 다르다고 하는데요.

걷기의 바른 자세와 질환별 맞춤 걷기, 함께 배워보시죠!

먼저 걷기의 바른 자세입니다.

시선은 10~15m 앞을 보면서 턱을 가볍게 당기고 어깨 힘은 빼 주세요.

그리고 발은 뒤꿈치부터 땅에 닿아야 합니다.

비만엔 파워워킹이 좋은데요.

천천히 걷다 익숙해지면 분당 90~100m로 숨이 약간 차고 땀이 날 정도로 강도를 높여주세요.

일주일에 3번, 하루 30분 이상 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당뇨 환자의 경우 천천히 만보 걷기가 좋은데요,

저혈당이 올 수 있으니 공복엔 안 됩니다.

고혈압엔 평소보다 10cm 정도 보폭을 좁혀 걷는 게 좋고요.

다른 사람과 함께하면 무리할 수 있으니 혼자 걸으세요.

혈압이 오를 수 있으니 팔도 세게 흔들지 마시고요.

무릎 관절염엔 뒤로 천천히 걷되 양팔을 허리에 올리고 발이 앞꿈치, 발바닥, 뒤꿈치 순서로 닿아야 합니다.

<인터뷰> 오재근(교수/한국체대 운동건강관리학과) : "무릎에 오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쿠션이 좋은 신발을 신으셔야 하고요, 한두 시간 걸으셔서 관절이 붓는다든지 아프면 무리하신 것이니 그때까지는 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됩니다."

우울증에는 야외에서 팔을 뻗고 앞뒤로 박수치며 걷는 게 좋은데요.

박수를 치면 혈액순환이 잘 되고, 기분까지 좋아진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