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김주찬 효과’…한화 꺾고 2연승

입력 2013.03.11 (06:24)

수정 2013.03.11 (07:17)

<앵커 멘트>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기아가 새로 영입한 김주찬의 활약 속에 한화를 꺾고 2연승을 거뒀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아 공격의 출발점은 새로 영입한 김주찬이었습니다.

타석에 들어서면 어김없이 1루를 밟아 기회를 만들어냈습니다.

빠른 발을 이용한 김주찬 특유의 주루 플레이도 돋보였습니다.

5회에는 홈런 같은 2루타를 날리며 장타력도 과시했습니다.

선두 타자 김주찬이 매번 출루에 성공하면서 기아 타선도 힘을 받았습니다.

박기남과 차일목의 홈런으로 점수를 벌렸습니다.

시범경기 이틀 동안 7타수 4안타로 활약한 이적생 김주찬의 활약 속에, 기아는 2연승을 거뒀습니다.

기아는 수비에서도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올 시즌 우승 후보다운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SK는 7회 2타점 적시타를 날린 박승욱의 활약으로 롯데를 6대3으로 이겼습니다.

<인터뷰>이만수 (감독)

신생팀 NC는 넥센에 7대4 역전승을 거두고 1군 무대 첫승을 신고했습니다.

LG는 8회 6점을 터트리는 뒷심을 발휘해 삼성을 9대 6으로 꺾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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