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경남의 무명 선수 이재안이 눈부신 활약으로 스타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이재안의 결승골로 경남은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만 6천여명의 만원 관중으로 가득한 창원 축구센터.
주인공은 이재안이었습니다.
후반 초반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부산의 수비를 흔든 이재안.
13분에도 결정적인 슈팅을 날립니다.
그림같은 슈팅이었지만 골대를 맞고 튀어나왔습니다.
그러나 1분 뒤 이재안은 마침내 부산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경남은 이재안의 결승골로 부산을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무명 이재안은 눈부신 활약으로 스타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이재안(경남) : "제가 주인공이 될줄 몰랐고 제가 주인공이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준 것이..." <인터뷰>최진한/경남 감독 "세밀한 부분만 더 한다면 더 많은 골을 넣을 거라고 봅니다."
대구와 전남은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대구가 황순민의 골로 앞서갔지만 전남 전현철이 동점골을 터트려 1대 1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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