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의 이지연입니다.
영국에서는 남성들에게 여성을 유혹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전직 모델이 화제인데요. 이 모델은 강의 수강료만으로 백만장자가 됐다고 합니다.
어떤 방법인지 궁금하시죠?
<리포트>
옷과 헤어스타일은 단정하게! 말과 행동은 나쁜 남자처럼!
여자의 눈과 입 사이에 삼각형을 그리고 그 사이에서 시선을 자연스럽게 움직여라!
이것은 전직 모델, 케지아 노블이 강의하는 여성을 유혹하는 방법입니다.
이 강의의 수강생은 27세에서 35세 정도의 연애 한 번 제대로 못 해본 남성이 대부분이고요.
1주일 수강료가 무려 650만 원 정도 들지만 현재까지 7,000명 정도가 들었다고 하네요.
물론 강의 내용이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만 여기는 기술이라는 논란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업을 듣고 결혼에 성공한 남성은 물론 부부 관계가 회복된 사람도 있다고 하니 효과가 없지는 않나보네요.
인형이 3천 개! 인형 수집광
미국 플로리다에는 예쁜 인형으로 집을 가~득 채운 사람이 있는데요, 인형 구경 한번 가볼까요?
화려한 드레스와 보석으로 치장한 인형들이 빽빽~히 차있는데요,
마치 인형 박물관 같죠?
이곳은 놀랍게도 10대 소녀의 방이 아니라 41살의 스탠리 콜로라이트 씨의 집입니다.
인형에 특별한 애착을 가진 스탠리 씨는 16년 동안 인형을 모았는데요.
지금까지 수집한 인형이 무려 3천 개! 방 7개 중 4개를 차지하고 있고요,
8700만 원이 넘는 돈을 썼습니다. 그의 인형 사랑은 여기서 끝이 아닌데요.
인형을 위해 비행기, 스포츠카, 저택까지 구입했습니다.
집을 꽉~ 채울 때까지 인형 수집을 멈추지 않겠다는 스탠리 씨!
지금 인형보다 여자 친구가 더 급하지 않나요?
왜 자꾸 거품이 나오지?
머리 감는 친구를 보다 장난기 발동한 남자! 몰래 샴푸를 뿌리는데요.
"이상하다. 거품이 왜 자꾸 나오지? 아~ 눈이야"
"큭큭 이럴 줄 몰랐지?"
"물이 안 좋나? 왜 이러지?"
그때. 밖에서 들리는 소리!
"니들 뭐해.. 빨리 안 나와?"
"아직도 멀었어?"
"거품이 자꾸 나오잖아!! 대체~ 왜 이러는거야!"
"나한테 속았지~ 롱!"
이뤄질 수 없는 사랑
창문 위를 보며 울다가 껑충 뛰어 오르는 고양이!
"줄리엣!!"
"오~로미오... 왜 이제야 왔어? 눈 빠지는 줄 알았잖아요."
"여전히 아름답군요~"
"근데, 이만 가봐야 할 것 같소! 더 이상 버틸 힘이... 으윽 (급하게) 팔 힘 키워 올 테니, 한 눈 팔면 안 돼요!"
미인은 역시 힘 있는 자가 차지하는 게 맞군요!
층간 소음, 생활습관으로 줄여요!
<앵커 멘트>
이웃 간 다툼은 물론 최근 끔찍한 범죄의 원인이 됐던 층간소음!
공동주택에 사는 한 피할 수 없지만 생활습관을 바꾸면 줄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리포트>
층간 소음 분쟁 기준은 낮에 55dB, 밤엔 45dB를 넘지 않는 건데요.
아이가 뛸 때 생기는 층간 소음은 70dB.
하지만 이렇게 바닥에 매트를 깔아주면 55dB로 그냥 뛰었을 때보다 15dB 정도 줄여줄 수 있다고 합니다.
식탁 의자를 당길 때의 층간 소음은 63dB! 마찰 방지 스티커를 붙이면 51dB까지 줄일 수 있고요.
방문이 쾅~ 닫힐 때가 있죠? 이때 층간소음이 무려 100dB이라는데요,
문 고정 받침을 하거나 문을 살짝 닫는 습관을 가지세요.
변기 물 내릴 때의 층간소음은 72dB! 변기 뚜껑을 덮고 내리면 소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세탁기나 청소기를 돌리는 것은 밤 10시 전에는 끝내 주시고요. TV소리도 소음이 될 수 있으니 볼륨을 낮춰 주세요.
<인터뷰> 이성규 (차장/ 층간소음 이웃사이 센터) : "전 국민의 65%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계십니다. 그 말은 모두가 층간소음에 노출돼 있다는 말인데요. 가해자 혹은 피해자가 될 수 있으므로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선 소음이 생길까봐 아이들에게 까치발로 걷는 교육을 시키는데요.
우리 집 바닥은 남의 집 천장이라는 사실. 잊지 마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