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첨단 과학 기술이 총동원된 스마트 아파트가 선보였습니다.
<리포트>
아침 기상 시간.
벽에서 알람이 울립니다.
누운 채로 손을 흔들면 알람이 꺼집니다.
벽을 이용해 친구와 영상 통화를 할 수도 있습니다.
상대방이 실물크기로 보여 같은 공간에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 방은 사방이 화면입니다.
손을 흔들어 페이스 북과 같은 SNS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닥을 이용해 웹서핑을 하거나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스페인의 IT 전문가가 만든 스마트 아파트인데요.
손동작과 음성 등으로 원하는 기능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집안 곳곳에 접속 장치가 있어 어디서든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개발자:"벽에 사용자의 손동작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가 부착돼 있습니다."
현재 사람이 입주해 체험중인 이 아파트의 소프트웨어들은 40% 정도가 실제로 사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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