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난 해 말 인도를 떠들썩하게 했던 버스 성폭행 사건의 범인 가운데 1명이 교도소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나라 밖 소식, 이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도의 버스에서 여대생을 집단 성폭행하고 숨지게 현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범인 1명이 어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사건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버스 운전자 람 싱이 독방에서 자살했다고 전했습니다.
싱을 포함해 범인 5명은 지난 달부터 뉴델리의 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으며 유죄가 인정되면 사형 선고를 받을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인터뷰> 사힐(뉴델리 시민) : "그는 죄값을 치렀어야.. 당국의 판단이 늦어지면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
메뚜기 수천마리가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손가락 크기만한 '사막 메뚜기'입니다.
이집트에서 날아온 메뚜기 떼의 습격이 일주일 째 계속돼 유월절 명절을 앞둔 이스라엘 농가의 피해가 커지자, 농업 당국은 항공기까지 동원해 살충제를 뿌리고 있습니다.
주택 차고에 소형 비행기가 거꾸로 추락했습니다.
당시 집에 있던 있던 사람들은 화를 면했지만, 40대 조종사는 현장에서 숨졌고 동승한 10대 조카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인터뷰> 탈런 콘(피해 집 거주자) : "집에 앉아있었는데 천둥소리 같은게 나서 보니까 날개가 보이더라 "
승합차가 뒤집힌 채 크게 부서졌습니다.
그제 미국에서 10대들이 타고 가던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늪으로 추락해 6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안전벨트를 매지 않아 인명 피해가 컸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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