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명장면] K리그에 ‘축구천재 메시급’ 골

입력 2013.03.12 (12:53)

수정 2013.03.12 (13:02)

<앵커 멘트>

지난주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메시나 넣을 수 있는 무시무시한 골이 터져 화제입니다.

전남의 전현철이 그 주인공인데요.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리포트>

전남의 전현철이 축구천재 메시를 연상시키는 골을 터뜨립니다.

50미터를 단독 드리블 한뒤. 대구 수비수 5명 사이를 헤집고 통쾌한 중거리 슛을 터뜨리는데요.

지난 주말 K리그 클래식을 뒤흔든 최고의 골입니다.

일본 J리그에서 울산으로 돌아온 한상운이 복귀 골을 쏘아올립니다.

지난해 성남과 일본을 오가면서 겪었던 마음고생을 한 번에 털어낸 기술 만점골이었습니다.

인천에 9년 만의 서울 원정 승리를 견인한 디오고의 헤딩 골입니다.

골문 앞에 수비수가 서 있었지만 옆구리와 골대 사이를 절묘하게 파고들었습니다.

논스톱 슛의 정석을 보여준 성남 윤영선의 골입니다.

기쁨도 잠시, 성남 수비수 박진포가 자책골을 넣으며, 첫 승을 날린 아쉬움에 고개를 떨궈야했습니다.

수원의 정대세가 프리킥 기회에서 벽을 쌓는 척하다가, 순식간에 돌아서 강 슛을 날립니다.

상대의 허를 찌른 기막힌 작전이었지만, 골키퍼에 걸려 실패로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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