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새음반] 변진섭 ‘사랑니’ 外

입력 2013.03.13 (07:43)

수정 2013.03.13 (08:06)

<앵커 멘트>

8,90년대 발라드의 전설, 가수 변진섭 씨가 신곡을 들고 다시 팬들을 찾아왔습니다.

또 미국의 록밴드 이글스의 공연 실황 앨범, '기타의 신' 지미 헨드릭스의 미발표곡을 모은 앨범도 발매됐습니다.

이주의 새 음반, 심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8.90년대 발라드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대표 발라드 가수 변진섭 씨가 신곡 '사랑니'를 발표했습니다.

사랑에 대한 동경과 추억을 사랑니에 빗댄 곡으로 원숙미를 더한 변진섭 특유의 보컬이 감성적인 멜로디에 담겼습니다.

노랫말에는 사랑니란 단어가 한 번도 나오지 않지만 가사를 음미하면 사랑의 아픔이 짙게 풍겨 나옵니다.

이글스

포크와 컨트리에 기반을 둔 록 음악으로 가장 미국적인 밴드로 손꼽히는 이글스의 공연 실황 앨범입니다.

더 선명한 화질의 블루레이로 발매되는 이번 앨범은 밴드가 재결합 10년을 기념해 지난 2004년 호주에서 가졌던 세계 투어 공연 중 하납니다.

대표곡인 '호텔 캘리포니아'는 물론 '데스페라도' 등 서른 곡이 넘는 히트곡이 2시간 40분 넘게 이어집니다.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

스물일곱의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 탄생 70주년을 맞아, 그의 미발표곡을 모은 앨범이 나왔습니다.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인 미공개 앨범에는 드러머 버디 마일스 등 이제껏 정식 발표된 적 없는 12곡이 담겼습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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