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개막작 ‘위대한 개츠비’

입력 2013.03.14 (07:34)

수정 2013.03.14 (07:52)

<앵커 멘트>

배우 이미숙 씨가 전 소속사 대표 등을 상대로 냈던 명예훼손 고소를 취하했습니다.

영화배우 디캐프리오가 주연한 할리우드 영화 '위대한 개츠비'가 올해 칸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조태흠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배우 이미숙 씨가 전 소속사 대표와 기자를 상대로 냈던 명예훼손 혐의 고소를 취하했습니다.

앞서 이 씨는 지난해 전 소속사 측이 자신이 연하의 남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는 주장을 제기하자, 전 소속사 대표와 이를 보도한 기자 2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한류스타 김현중 씨의 일본 팬들이 아름다운 재단의 '김현중 장학기금'에 천여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김현중 장학기금'은 팬 클럽이 연예인의 이름을 따 만든 최초의 장학기금으로 지금까지 1억 9천여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습니다.

할리우드 영화 '위대한 개츠비'가 올해 칸 국제 영화제의 문을 엽니다.

이 영화는 스콧 피츠제럴드의 소설 '위대한 개츠비'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영화배우 디캐프리오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올해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선임된 데 이어 미국 영화가 개막작으로 선정되면서 영화제에 미국 취향이 두드러진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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