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한국 경제성장률 1%대로 추락 전망

입력 2013.03.14 (08:31)

수정 2013.03.14 (14:42)

올해 초 내수침체와 수출부진이 이어지면서 1분기 경제성장률이 1%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와 경제연구소들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분기 경제 성장률은 지난해 동기 대비 1.6에서 2.2%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KDB대우증권은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 1.6%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대신경제연구소는 1.7%, LG경제연구원은 2%, 신한금융투자는 1.9%로 각각 전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오일쇼크를 맞았던 1975년과 외환위기에 빠진 1998년 등 4차례를 제외하고는 1분기에 1%대의 성장률을 기록한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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