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의 이지연입니다.
미국에서는 하루아침에 일약 스타가 된 분이 있는데요.
뭐니 뭐니 해도 표정이 압권이라고 합니다.
보시면 아마 깜~ 짝 놀라실 걸요.
한 남자가 등장합니다. 팬들이 구름떼처럼 몰려드는가 하면 사진을 찍기 위해 한바탕 난리가 나는데요.
사실 사람들이 열광하는 스타의 정체는 이 남자가 아닌 남자가 안고 있는 고양이, 타르다르소스입니다.
생후 11개월 된 이 고양이가 스타가 된 이유, 사나우면서도 불만 있는 듯한 표정 때문인데요.
뭘 봐요. 고양이 처음 봐요?
고양이의 주인은 미국 애리조나 주의 타바사 씨!
그의 가족이 우연히 고양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화제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자신의 얼굴이 그려진 티셔츠, 달력 등은 물론 할리우드의 러브콜도 머지않았다는 고양이!
볼수록 은근 매력 있죠?
22개월 아이에게 이런 짓을!
내 아이를 위해서라면 뭐든 해주고 싶은 것이 부모 마음인데요.
미국에서는 아들에게 차마 해선 안 될 행동을 한 부모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뭔가를 물리는 한 사람!
음료수라도 주는 걸까요?
놀랍게도 이것은 환각제의 일종인 마리화나!
게다가 이 사람은 아이의 엄마입니다.
24살인 엄마 레이첼은 집에서 마리화나를 피우다 22개월 아들에게도 들이 마시게 했는데요.
이 영상은 현장에 있던 친구가 휴대전화로 촬영했고요.
이후 인터넷에 퍼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집을 수색한 결과, 불법 총기와 40여 그루의 마리화나가 발견돼 아이의 부모는 경찰에 체포됐고요,
현재 두 아들은 보호시설에 맡겨졌다고 합니다.
자식을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정말 안타깝네요.
이게 뭔소리래요?
전화 벨소리를 처음 들은 강아지의 반응 강아지
이게 무슨 소리지?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데~~
어? 소리가 다르네? 너 왜 이랬다 저랬다 해?
뭐야.. 또 바뀌었잖아? 너.. 숨어서 목소리 바꾸지 말고 얼른 나와~
미끄럼틀 타고 올라가는 공?
평소보다 눈을 크~게 떠 주세요~
미끄럼틀 아래에 공을 놔볼게요.
어떻게 이런 일이??
공이 미끄럼틀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고 있는데요.
이번엔 반대쪽!
공에 보이지 않는 발이라도 달린 걸까요?
카메라를 한 번 돌려볼게요~
이럴 수가?
공이 미끄럼틀의 가장 낮은 쪽에 있는데요.
이게 바로 착시현상!
눈으로 보고도 완전 속으셨죠?
냉장고를 싱싱하고 깨끗하게…
“냉장고를 보면 그 가족의 건강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는데요.
그만큼 냉장고 관리가 중요하단 얘기겠죠?
날씨가 따뜻해지면 특히 냉장고 청소와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오늘 그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봄맞이 냉장고 대청소부터 시작해볼까요?
안전을 위해 코드부터 빼고요.
냉장고 내부는 따뜻한 물과 식초를 섞어 닦은 후 드라이기로 말려 주세요.
분리한 선반은 식초와 베이킹 소다를 섞어 행주에 묻혀 닦고요.
마른걸레로 한 번 더 닦아주세요.
이번엔 냉장고 싱싱 보관법인데요.
<인터뷰> 이혜란(교수/배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냉장고에) 미생물이 잘 번식하지 않도록 하려면 온도를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냉장고 용량에 70~80% 정도만 보관되었을 때 보다 안전하게 식품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고기는 한번 먹을 분량으로 나눠 올리브유를 묻힌 후 랩에 싸 보관하면 좋은데요.
올리브 유가 기름막을 만들어 고기가 쉽게 부패하거나 마르는 걸 방지해 줍니다.
비린내가 나는 생선은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하고요.
고기와 마찬가지로 오일을 바른 후 랩으로 싸서 지퍼백과 빨대를 이용해 진공 포장합니다.
먹다 남은 햄과 소시지는 잘린 부분에 식초를 묻혀 보관하면 살균 효과는 물론 맛과 색이 변하지 않고요.
시금치, 배추같이 잎이 많은 채소는 신문지에 싸서 분무기로 물을 뿌리면 금세 시드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요즘 장염이 극성인데요.
가족 건강을 위해 냉장고 상태 꼭~ 점검해 보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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