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베스트 명장면] 카타르 혼내준 ‘손흥민 기적 골’

입력 2013.03.29 (21:49)

수정 2013.03.29 (22:13)

나무 위에서 샷을?

미국 프로골프 투어에서 가르시아가 나무 위에서 샷을 날리는 진기 명기를 보여줍니다.

티샷이 나무 위에 올라가자, 이리저리 자세를 잡더니 공을 안전하게 빼내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의욕이 넘쳐서 그만…

프로야구 막내구단 NC 다이노스의 임정호 투수가 공을 던진 뒤 그만 꽈당하고 미끄러져 넘어집니다.

지역 라이벌 롯데만은 이겨야 한다는 의욕이 넘쳐서 일까요?

몸 따로 마음 따로였습니다.

배구 도사 ‘살아있네’

삼성화재의 배구도사 석진욱이 코트에 드러누운 상황에서도 공을 걷어올리는 투지를 보여줍니다.

이 호수비에 이은 가로막기를 성공시킨 고희진은 미리 준비한 우승 세리머니를 선보이는데요.

통산 7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 삼성화재! 역시 최강이었습니다.

‘그라운드가 침대야?’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맞붙은 카타르 선수들의 이른바 침대축구가 화젭니다.

조금만 부딪혀도 그라운드에 드러누워 아예 기절한 것처럼 쇼를 하는 매너없는 축구를 보여줬는데요.

기적같은 결승골

이런 카타르를 혼내 준 건 손흥민의 극적인 슛이었습니다.

경기 종료 20여초를 남기고 결승골을 넣은 손흥민 덕분에, 최강희호는 브라질로 가는 길에 한숨 덜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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