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퍼팅으로 일군 ‘나비스코 우승’

입력 2013.04.08 (21:46)

수정 2013.04.08 (22:21)

<앵커 멘트>

박인비가 LPGA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퍼팅이 우승의 원동력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상에 오른 박인비가 호수 세리머니로 기쁨을 만끽합니다.

2008년 US오픈에 이어 메이저대회 두번째 우승이자 LPGA 통산 5승을 달성했습니다.

박인비는 1번 홀 8m 버디 퍼팅으로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

8번홀 먼 거리 버디 퍼팅.

12번홀 까다로운 버디 퍼팅도 한치의 오차도 없습니다.

15언더파를 기록해 유소연을 4타 차로 따돌린 박인비의 힘은 바로 퍼팅입니다.

<인터뷰> 박인비(선수)

2009년과 지난해 평균 퍼팅 1위에 오르는 등 박인비의 퍼팅은 LPGA 최강입니다.

지난해 드라이버 정확도 등이 중위권에 머문 박인비가, 상금왕과 최저 타수를 기록한 원동력도 퍼팅이었습니다.

박인비는 다음주 롯데 챔피언십에서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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