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의 영상] 물세례 받아라! 태국 송크란 축제 外

입력 2013.04.16 (00:18)

수정 2013.04.16 (14:22)

<앵커 멘트>

세계 누리꾼들이 주목했던 관심사를 살펴보는 <24누리>입니다.

태국 최대의 축제 송크란! 우리나라에도 널리 알려진 축제인데요,

새해맞이 물싸움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리포트>

태국 방콕, 관광객과 주민들로 북적이는 거리!

사람들이 물총싸움에 신이 났습니다!

물안경까지..

물세례를 맞아도 박장대소!

카메라에도 물공격!

물총전쟁으로 거리 곳곳은 난리법석입니다.

화려하게 장식한 코끼리도 나섰습니다. 오늘을 기다렸다는 듯 사람들에게 물대포를 퍼붓는데요!

코끼리대 사람의 물 전쟁!

코끼리 앞에서 물총은 꼼짝도 못하네요.

코끼리와 함께 덩실 덩실 엉덩이 춤까지!!

태국력으로 새해를 기념하는 송크란 축제..

정화수를 뿌리며 새해 인사를 하는 전통에서 물 벼락 잔치로 발전했습니다.

세계적인 관광지인 태국에서도 가장 유명한 축제로 자리잡았는데요..

축제 기간 동안에는 물세례를 받아도 얼굴을 붉히거나 화를 내서는 안된다고 하는데요.

모르는 이와도 즐겁게 서로의 축복을 기원하는 시간!

행복한 물 전쟁에 보는 사람의 마음도 즐거워지네요.

쿠바, 우리는 발레리노 삼형제!

소년들이 발레 연습에 한창입니다.

쿠바 명문 국립 발레 학교의 연습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앞 줄에서 나란히 연습하는 세 소년의 얼굴이 똑같아 보입니다.

몸매와 헤어스타일..

검은 발레화에 하얀 스타킹을 신고 추는 춤 사위까지 마치 한 사람같아 보입니다.

발레단의 명물인 라미레즈 세 쌍둥이입니다.

올해 열 세살인 엔젤과 세자르, 마르코스 3형제.

담당 선생님도 구분을 못할 정도로 서로 꼭 빼닮았는데요..

실력도 백중지세라 모두 발레단에서 총망받는 유망주입니다.

세 사람이 나란히 서는 무대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두 팔 없지만 혼자서도 잘해요!

<앵커 멘트>

선천적으로 양쪽 팔이 없이 태어났지만 혼자서 샤워도 운전도 잘하는 여성..

요리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동영상이 공개돼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리포트>

오늘의 요리사 티샤~!

발을 사용해 능숙하게 요리합니다...

소스를 붓고..

음식물을 섞는데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계량스푼을 이용하는 섬세함까지!!

발이 바쁘면 입을 쓰면 됩니다!!

주위의 도움 없이 파스타 요리를 멋지게 완성하는데요!!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식사시간을 보냅니다.

미국 미주리에사는 26살, 티샤는 양팔이 없이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신체적 불편함을 자신만의 노우하우로 거뜬히 극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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