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FIFA 선정 ‘아시아 유망주 7인’

입력 2013.04.16 (19:33)

수정 2013.04.16 (19:36)

'손세이셔널' 손흥민(21·함부르크)이 아시아 최고의 유망주중 하나로 꼽혔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에서 가장 발전 가능성이 높고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 7명을 소개하며 손흥민을 언급했다.

FIFA는 손흥민에 대해 "골을 향한 열망 뿐 아니라 어린 나이에 비해 믿기 어려울 정도의 평정심과 판단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손흥민이 분데스리가 마인츠전에서 2골을 넣으며 소속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대표팀에서는 카타르와의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경기에서 막판 결승골을 넣었다며 최근 활약상을 소개했다.

손흥민과 함께 압둘아지즈 알 무크발리(23·오만), 아흐마드 알 도우니(24·시리아), 암제드 라드히(22·이라크), 포질 무사에프(24·우즈베키스탄), 무스타파 알 바사스(19·사우디아라비아), 오마르 압둘라흐만(21·아랍에미리트) 등이 유망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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