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버섯 재배 인기

입력 2013.04.17 (12:46)

수정 2013.04.17 (13:00)

<앵커 멘트>

타이완 샐러리맨 사이에 사무실에서의 버섯 재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각박한 사무실 생활에서 탈피하기 위해섭니다.

<리포트>

사무실 분위기가 버섯 재배를 통해 한층 밝아졌습니다.

공기업 직원이었던 황씨는 이 버섯 분재로 창업을 해 요즘 성공 대로를 걷고 있습니다.

<인터뷰> 황쑨위(버섯 재배 창업 사장) : "물만 주면 7-14일 사이에 자랍니다."

일반 버섯뿐 아니라 목이버섯도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습니다.

물만 열심히 주면 일주일 만에 수확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버섯 분재는 예쁘기도 하지만 먹을 수 있어 더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또 박스포장이라 간편하면서도 멋스럽습니다.

4백 원이던 버섯 분재는 수요가 늘면서 만원을 껑충 뛰었지만 없어서 못 팔 정돕니다.

황사장은 맨 처음 버섯 분재를 창업할 때 불모지에서 시장 수요를 예측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말합니다.

월급이 백8십만원에 불과하던 공기업 직원이 창업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게 됐다며 황씨는 만족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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