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빌보드 음악 시상식 6개 부분 후보 선정

입력 2013.04.24 (07:34)

수정 2013.04.24 (08:52)

<앵커 멘트>

가수 '싸이'가 올해 빌보드 음악 시상식에 6개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극장가에선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 관객을 겨냥한 애니매이션들이 잇따라 개봉합니다.

이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빌보드 닷컴'이 공개한 부문별 후보 목록을 보면, '싸이'는 '톱 뉴 아티스트' 부문과 '톱 랩 송', '톱 스트리밍 아티스트' 등 모두 6개 부문에서 빌보드 음악 시상식의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후보 선정은 지난 1년 동안의 앨범과 디지털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그리고 '유튜브' 조회수 등을 종합한 결과라고 빌보드 측은 밝혔습니다.

올해 시상식은 다음달 1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립니다.

5월 ‘가정의 달’ 앞두고 애니메이션 영화 잇따라 개봉

인간에게 납치된 아들 '니모'를 찾기 위한 아빠 물고기 '말린'의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가 10년만에 3D로 제작돼, 다음달 1일 개봉합니다.

또, 말썽꾸러기 피노키오가 '장난감 섬'에 들어갔다가 당나귀로 변해버리는 내용을 다룬 '피노키오 당나귀섬의 비밀'과 드림웍스의 신작 애니매이션 '크루즈 패밀리'등 애니메이션 기대작들이 가정의 달에 맞춰 잇따라 개봉합니다.

로이킴 ‘봄봄봄’ 음원차트 돌풍

'국제 가수' 싸이와 '가왕' 조용필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음원 시장에 신인 가수 로이킴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지난 22일 발매된 로이 킴의 신곡 '봄봄봄'은 발매 당일부터 각종 국내 음원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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