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재보선 투표율 11.5%…작년보다 6.7%p ↓

입력 2013.04.24 (12:08)

수정 2013.04.24 (13:17)

<앵커 멘트>

전국 12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재보궐 선거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전 투표를 마친 현재 투표율은 11.6%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앙선관위는 재보궐 선거 투표 시작 5시간인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투표율은 11.6%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직전 재보궐 선거인 지난 2011년 10월 재보궐 선거 같은 시간대 투표율 18.3%와 비교해 보면 6.7%p 정도 낮습니다.

국회의원 3곳의 평균 투표율은 13.6%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노원병 13.0% 부산 영도 10.4% 충남 부여청양 19.1%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현재 추세대로라면 오늘 최종 투표율이 40%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내다보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오후 1시부터는 지난 19일과 20일에 진행된 사전 투표와 부재자 투표의 투표율을 합산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국회의원 3개 선거구의 경우 지난 사전 투표와 부재자 투표에서 6.93%의 평균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오늘 투표 종료 시간은 저녁 8시까지입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사진이 부착돼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선관위는 저녁 8시부터 개표가 시작되면 밤 11시쯤에는 당락의 윤곽이 결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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