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도 서늘…중부·경북 오후 한때 비

입력 2013.04.26 (06:10)

수정 2013.04.26 (07:22)

네, 어제 내리던 비는 그치고 지금은 하늘에 구름만 지나고 있지만, 아직 이른 아침이어서 비교적 쌀쌀합니다.

낮에도 기온은 어제보다 높긴 하겠지만 크게는 오르지 못하겠는데요.

서울의 기온 16도로 조금 서늘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옷차림에 신경을 쓰시고 출근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나와있습니다.

제가 나와있는 이곳은 튤립축제가 열릴 대부 바다 향기 테마 파크인데요.

도심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곳 공원에서는요, 알록달록 튤립과 함께 화사한 봄꽃들이 상춘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바쁜 일상속에 봄꽃놀이 아직 못하셨다면 이곳 대부도에서 주말을 보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특히 주말에,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비가 살짝 지나겠지만, 일요일 전국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활동하시기 좋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6도, 청주 17도로 어제보다는 높겠지만, 남부지방 광주 19도 대구와 부산 20도로 서늘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5미터로 비교적 높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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