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도 서늘…중부·경북 한때 비·일부 우박

입력 2013.04.26 (06:28)

수정 2013.04.26 (07:23)

<앵커 멘트>

이번 봄날씨는 참 종잡을 수가 없죠.

오늘 날씨 알아봅니다.

오수진 캐스터가 대부도 튤립 축제 현장에 나가있는데요.

오수진 캐스터, 어제 비바람이 좀 불었는데 그곳 봄꽃들은 괜찮은가요?

네, 그렇습니다.

요란한 날씨를 견뎌낸 이 봄꽃들과 함께 오늘 아침 시작하니까 기분은 너무 좋은데요.

공기는 꽤 차가워서 몸이 움츠러듭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어제 같은 시각보다 낮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16도에 머물겠고 광주 19도 등으로 예년 기온을 밑돌면서 비교적 서늘하겠습니다.

오늘도 중부와 경북지역에는 살짝 비가 지나겠습니다.

특히, 비가 내리면서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은 낮에 충남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 충청과 남부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북부지방에서도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만, 일요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활동하시기 좋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중부지방 남부지방 어제 같은 시각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6도, 청주 17도로 어제보다는 높겠지만, 남부지방 광주 19도 대구와 부산 20도로 서늘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5미터로 비교적 높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