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신진식’ 전광인, 신세대 거포 탄생!

입력 2013.06.03 (21:50)

수정 2013.06.03 (22:17)

<앵커 멘트>

침체된 한국 배구의 부활을 이끌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습니다.

제 2의 신진식, 대학생 거포 전광인이 그 주인공입니다.

<리포트>

폭발적인 강타로 코트를 뒤흔듭니다.

탄력넘치는 후위 공격이 특히 일품입니다.

한일전 2연승을 이끈 한국 배구의 새로운 거포 전광인입니다.

194cm로 상대적으로 큰 키는 아니지만 90cm가 넘는 놀라운 서전트 점프를 앞세워, 강타를 날리는 모습은 갈색 폭격기 신진식을 떠오르게 합니다.

전광인은 신진식처럼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내 이미 3년전에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2년전 월드리그에서도 27년만에 쿠바전 승리를 이끈 전광인은, 22살의 나이답지 않게 노련미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인터뷰> 전광인(선수)

<인터뷰> 한선수(선수)

신세대 거포 전광인이 국제무대에서 힘을 못쓰던 한국 배구에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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