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태권도협회, 판정 논란 심판 제명

입력 2013.06.04 (08:42)

수정 2013.06.04 (08:55)

서울시 태권도협회가 특정 선수에게 무더기 경고를 남발해 판정 논란을 일으킨 심판을 제명했습니다.

서울시 태권도협회 진상조사위원회는 지난달 13일 전국체전 서울시 대표선발전에서 전 모 선수에게 경고 8장을 줘 경고누적으로 지게 한 최 모 심판에 대해 제명을 결정했습니다.

진상조사위원회는 최 심판이 판단 착오와 운영 미숙으로 3차례 경고에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경기에서 진 전 선수의 아버지는 지난달 28일 판정에 항의하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해,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