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원전비리 책임’ 한전기술사장 해임 결의

입력 2013.06.07 (10:52)

수정 2013.06.07 (11:13)

한국전력은 오늘 긴급 이사회를 열고 원전 부품 비리 사건과 관련한 지휘·관리책임을 물어 안승규 한국전력기술 사장의 해임을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안 사장은 조만간 열릴 주주총회에서 공식 해임 절차를 밟게 되며, 한전기술은 새 사장이 취임할 때까지 김종식 본부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됩니다.

한전은 새한티이피가 제출한 문제의 제어케이블 검증서를 검토할 때 한전기술 측이 검증서 원본을 확인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소홀히 한 채 승인해 문제가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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