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신저 “중국, 대미관계 안정 확대 모색”

입력 2013.06.09 (07:37)

수정 2013.06.09 (14:30)

중국은 미국과 안정적인 관계를 확대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고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이 지적했습니다.

키신저 전 장관은 CNN 방송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캘리포니아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이 진지하게 탐색전을 펼치고 있고, 미국도 진지해야 한다"면서 "잘 돼간다면 양측 모두의 행운이며 그렇게 10년이 흐르면 이는 국제 관계를 변화시키는 관습이 될지도 모를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이 랜초 미라지 회담을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이라고 표현했듯이 오바마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번 회담을 양국 관계에서 '산뜻한 시작'으로 삼으려고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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