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마르코, 부인 폭행 혐의 조사

입력 2013.06.11 (06:56)

수정 2013.06.11 (07:25)

<앵커 멘트>


방송인 마르코 씨가 부인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룹 '신화'가 홍콩에서 아시아투어 첫 공연을 열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조태흠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엉뚱한 매력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방송인 마르코 씨.

육아 문제로 부부싸움을 하다 부인의 얼굴을 때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뒤 풀려났습니다.

마르코 씨는 지난 2011년 프로골퍼 안모 씨와 결혼했으며 두 사람 사이에 딸 하나를 두고 있습니다.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만 5천여 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홍콩에서 아시아투어 첫 공연을 열었습니다.

'신화'는 'TOP', '온리원' 등 과거 히트곡과 함께 지난달 발표한 정규 11집 앨범의 노래를 공연에서 선보였습니다.

'신화'는 오는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아시아투어 공연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헤비메탈 그룹 '블랙 사바스'가 유명 보컬리스트 '오지 오스본'이 35년 만에 참여한 가운데 19집 새 앨범을 출시했습니다.

지난 1978년 이후 '블랙사바스'를 떠났던 '오지 오스본'은 그동안 자신의 그룹을 결성해 활동하다 지난 2011년 밴드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음반에는 '블랙사바스' 특유의 종교적 은유와 상징이 많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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