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1인 가구 소비 10년 만에 2배

입력 2013.06.13 (06:46)

수정 2013.06.13 (07:49)

<앵커 멘트>

오는 2020년엔 혼자사는 가구가 전체가구의 30%에 이를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1인가구가 쓰는 돈만 120조 원, 10년 새 두 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생활경제, 정윤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업연구원은 오는 2020년 1인 가구의 소비지출이 120조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10년 60조 원의 두 배입니다.

1인 가구의 수도 2010년 414만 가구에서 2020년 588만 가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산업연구원은 저출산과 고령화의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 아르바이트 중개사이트가 천 8백여 명을 조사해보니, 30%가 이력서를 과장하거나 거짓으로 기재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내용을 과장한 부분은 성격과 아르바이트 경력이 가장 많았습니다.

거짓 이력서를 작성한 이유로는 누구나 한다고 생각했다, 또 이른바 스펙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60%를 넘었습니다.

평소 보름 정도 정기세일을 하던 주요백화점들이 오는 28일부터 한 달 동안 여름 정기 세일에 들어갑니다.

경기침체 때문에 세일 기간이 두 배 가량 늘어난 겁니다.

현대백화점은 8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10에서 40%,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은 10에서 30% 정도 세일에 나설 예정입니다

백화점업계는 올해 경기가 좋지 않아 할인 폭과 물량이 지난해보다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