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자대표 “북한, 외교·대화 의지 부족”

입력 2013.06.15 (07:00)

수정 2013.06.15 (17:29)

북핵 6자회담 미국 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최근 남북당국회담 무산에 대해 북한이 진정한 대화 의지가 없기 때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데이비스 대표는 현지 시각으로 14일 워싱턴DC 우드로윌슨센터에서 열린 포럼에서 북한 측의 수석대표 선정 결과에 실망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데이비스 대표는 또 박근혜 대통령의 대북 정책을 적극 지지한다며, 남북당국대화 협상 과정에서 보여준 한국 정부와 박 대통령의 원칙적인 접근에 찬사를 보낸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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