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민주, 국정원 사건 관련 구태정치”

입력 2013.06.18 (09:49)

수정 2013.06.18 (15:29)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이 본질을 훼손하는 구태 정치를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확실한 물증 없이 "제보에 따르면" 이라는 식의 불확실한 몸통설을 제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직접적 관련이 없는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등 민주당이 무책임한 정치 공세를 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도 민주당이 민생 현안보다 정치 이슈에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수석부대표는 또, 국정원 사건에 대해 민주당이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지만, 국정조사 실시 여부는 검찰의 조사가 끝난 뒤에 판단할 문제이고, 아직 민주당 인사와 관련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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