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정원 의혹 국정조사 즉각 실시돼야”

입력 2013.06.18 (16:01)

수정 2013.06.18 (16:02)

안철수 의원은 국정원의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해 여야가 이미 합의한 국정조사가 즉각 실시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인터넷은 물론 SNS 개입 의혹,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배후 의혹도 명확히 밝혀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안 의원은 또 지난 대선 당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중앙선관위가 고발한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을 검찰이 혐의없음으로 기소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이른바 '아니면 말고'식의 네거티브 공세에 대한 사실상 면죄부를 줬다며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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