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전자 티켓, 카운터 들르지 않고 바로 출국

입력 2013.06.22 (10:01)

수정 2013.06.22 (22:43)

<앵커 멘트>

지금까지 인터넷으로 항공권을 출력한 경우에는 다시 공항에서 탑승권을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요.

앞으로는 이런 절차가 없어진다고 합니다.

생활경제소식 조빛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현재, 인터넷에서 출력한 항공사 전자티켓의 경우 일반 티켓과 달리 공항 내 항공사 카운터에서 진위를 확인하고 탑승권을 발급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내년 4월부터는 항공사의 전자티켓을 가진 승객은 부칠 짐이 없다면 카운터에 들르지 않고 바로 출국할 수 있게 됩니다.

출국장 입구에서 여권과 전자티켓을 보안요원에게 제시하면 됩니다.

이는 관련 법률 개정안에 따라 항공사가 승객의 이름과 여권번호 등을 공항 공사에 미리 제공해 승객 정보가 확인되기 때문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출국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20분 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여름, 태풍과 폭우에 침수된 차량은 2만 3천여 대, 495억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올해도 장마와 태풍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 금융감독원은 침수 피해를 보상 받으려면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 담보에 가입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자동차보험 가입자의 절반 정도가 이 담보에 가입돼 있습니다.

이와함께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비가 많이 내릴 때는 강가 둔치나 지하주차장은 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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