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이슈] 중국, 개 10만 마리 도살 ‘개고기 축제’ 논란

입력 2013.06.25 (00:34)

수정 2013.06.25 (10:08)

<앵커 멘트>

최근 중국에서 열린‘개고기 축제’에서 무려 10만 마리의 개가 도살돼 세계 누리꾼들의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sns 이슈입니다.

<리포트>

최근 중국 광시좡족 자치구에서 '개고기 축제'가 열려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 무려 10만 마리의 개가 도살된 것으로 알려져 거센 반발을 사고 있는데요.

중국에서 동물보호단체 뿐만 아니라 중화권 스타들도 개고기 축제 폐지를 주장해왔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전통 풍습일 뿐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안타깝다. 문화마다 차이는 있지만 10만 마리는 학살에 가깝다”“전통보다 생명이 우선이라며 비난하는 반면, "그 나라 고유의 음식 문화다" "식용 고기라면 괜찮지않냐" 며
지지하는 의견도 간혹 있었습니다.

<앵커 멘트>

개는 인간의 반려동물로서의 의미가 점점 강해지고 있는데요.

나라마다 고유의 전통도 지켜져야겠지만 시대에 맞는 변화가 필요하지 하지 않을까요?

24누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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