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산간·성판악 100mm 장맛비…중부 소나기

입력 2013.06.26 (06:10)

수정 2013.06.26 (06:27)

수요일 아침 출근길 곳곳에서는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단 중부지방은 어제 크게 오른 기온 때문에 대기가 불안정해졌는데요.

짧고 굵은 소나기가 내리고 있고요.

남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 산간, 성판악에는 100mm 가까운 많은 비가 쏟아진 가운데 원주와 충주에서도 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장마전선이 점차 제주 남쪽 먼바다로 물러남에 따라 비는 오전중에 차차 그치겠습니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내륙지역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또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제주도와 남해안의 장맛비는 곧 그치지만 장마전선이 오르내리면서 이후에도 자주 제주도와 남해안지역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중부지방에서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나기만 자주 내리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합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전주 31도 대구 2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을 중심으로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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