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도시민 식량난 해소 위해 협동농장 임대”

입력 2013.06.26 (17:25)

수정 2013.06.26 (17:25)

북한이 도시 주민들의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이들에게 협동농장 토지를 임대해 주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탈북자단체인 NK지식인연대는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북한 내부 소식통들의 말을 토대로 "북한이 지난달 중순부터 국가 소유의 협동농장 토지를 도시 근로자들에게 1년 단위로 임대해주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NK 지식인연대는 "협동농장 토지 임대 방식은 도시 근로자들의 식량난을 완화할 뿐 아니라 국가에 징수되는 식량도 늘릴 수 있어 일석이조의 조치로 선전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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