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캠핑 문화 확산…용품 수입 2배 급증

입력 2013.06.27 (06:46)

수정 2013.06.27 (07:54)

<앵커 멘트>

최근 가족 단위 중심의 캠핑 문화가 확산되면서 관련 용품 수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달부터 소비자 단체가 직접 참여해 신용카드 소비자들을 보호하고, 제도를 개선하게 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황동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불과 1년만에 수입 캠핑 용품 시장이 두배로 성장했습니다.

올들어 지난달까지 텐트가 4천 7백 25만 달러, 550억 원 어치 수입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0% 증가했습니다.

타프 등 천막도 이 기간 391만 달러, 45억 원 어치가 수입돼 지난해보다 106% 늘었고, 슬리핑백도 597만 달러, 69억 원 어치로 77% 증가했습니다.

캠핑 열풍에 힘입어 불황속에서도 승승장구하고있는 요즘의 캠핑 시장의 호황을 반영하고있다는 분석입니다.

신용카드 고객의 권익 보호를 위한 신용카드 소비자보호협의회가 신설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신용카드 민원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단체와 카드업계, 금감원이 참여하는 신용카드 소비자보호협의회를 다음달 중에 만든다고 밝혔습니다.

이 협의회는 분기마다 카드사와 소비자단체로부터 주요 민원상담 동향을 보고받고 제도 개선 등을 논의하게 됩니다.

지난해 금감원에 접수된 신용카드 관련 민원은 9천675건으로, 전체 민원의 10.4%를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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