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0도 넘는 무더위 계속…자외선 ‘주의’

입력 2013.06.27 (12:38)

수정 2013.06.27 (12:59)

오늘도 전국이 30도를 넘나드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에 동두천이 32도, 서울과 춘천이 31도 대구가 30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렇게 연일 강한 햇살이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도 높아지겠습니다.

지도를 보시면 특히 보라색으로 나타난 지역에는 자외선 지수가 "위험" 단계인데요.

오늘 외출하실 때 자외선 차단에 꼼꼼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서울의 낮기온은 30도를 웃돌겠습니다.

한편 일요일에는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제주도를 시작으로 장맛비가 오겠는데요.

월요일은 남부에, 화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현재 구름모습 보시면 짙은 구름이 남해안을 지나고 있는데요.

오늘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요, 오후부터 저녁 사이는 대부분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가겠습니다.

제주도에도 낮 동안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31도 등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30도를 웃돌겠습니다.

현재 전력수급 현황은 모두 정상 범위인데요.

이번 주말까지 계속 무더울 것으로 보여 전기 절약에 힘써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