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수호천사’ 해군 구조대

입력 2013.07.08 (09:48)

수정 2013.07.08 (10:01)

<앵커 멘트>

바다에서 파도와 강풍을 뚫고 인명을 구하는 해군 구조대원들의 활약을 보시겠습니다.

<리포트>

프랑스 '피니스테르' 해상에서 좌초된 어선이 보입니다.

침몰하고 있는 배에서 공포에 떠는 선원들의 유일한 희망은 해군 구조대 32F.

<인터뷰> "버클을 이렇게 잠그세요."

구조 작업은 10분도 걸리지 않았고, 선원 5명이 헬기에 타자마자 어선은 파도 속에 사라집니다.

추위와 두려움에 떠는 이들을 안심시키는 것도 해군 구조대원의 몫입니다.

구조대원들은 이렇게 조난당한 선원이나 여객선 승객 등을 구조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이들은 짜여진 팀웍이 성공적인 구조와 직결된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크리스토프(구조대) : "우리는 완벽하게 호흡이 맞습니다. 헬기 위의 동료는 제 손짓 하나만 보고도 무슨 일인지 단번에 파악하죠."

해군 구조대는 위험을 무릅쓴 맹활약으로 '바다의 수호천사'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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