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남부 찜통더위 계속…중부지방 장맛비

입력 2013.07.10 (21:57)

수정 2013.07.10 (22:46)

영남 지역에 올해 첫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포항의 낮 기온이 36.1도까지 올랐습니다.

무더운 북태평양 고기압이 남부지방까지 세력을 확장했기 때문인데요, 내일도 대구의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반면, 중부지방은 내일도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 경기와 강원도 30~80,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많은 곳은 최고 120mm 이상이고, 충청도의 북부 지역이 10~50mm 정도입니다.

내일도 전력 경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전력 예비율은 5.3퍼센트로 관심 단계 예상됩니다.

내일 서울 경기 지역 아침부터 비가 내리겠고, 낮부터는 충청지역에도 한두 차례 비가 오겠습니다.

강원도는 밤새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내일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영남 지역은 내일도 낮 기온 35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호남지방은 전주의 낮 기온 32도, 광주 31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최고 3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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